아버지 하나님,주님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신실하시고 참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는 고백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살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주님의 음성보다 다른 목소리들이
우리의 생각과 삶을 더 크게 빚어 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갈등에 휩쓸렸고,
두려움과 분노, 그리고 소속되고자 하는 압력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죄가 우리를 어떻게 깨뜨려 왔는지를 슬퍼합니다.
또한 우리의 죄로 인해 주님의 세상이 어떻게 깨어졌는지도 고백합니다.
우리가 행한 해악과, 행하지 못한 선함을 애통하며,
안락함과 통제를 추구하는 가운데
정의를 외면해 왔음을 슬퍼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보다 세상에 의해 빚어지는 것을
허락해 온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금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고
주님의 길 가운데 겸손히 행하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은혜와 용서를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미가 6:8, 마태복음 5:13–16, 로마서 12:21, 에베소서 4:15을 묵상하며